Microsoft Sculpt Ergonomic Desktop

생각보다 사이즈가 큽니다.


배송받고 바로 포장 뜯고 찍은 사진입니다

물건너 와서 그런지 키보드 오른쪽이 약간 튀어나왔네요,

마우스와 키패드를 포장에서 꺼낼때 옆으로 꺼내면 됩니다.

마우스 바닥, 쉽게 분리가 됩니다.
( 이상하게 마우스 바닥의 서퍼 부분만 상처가 많이 있습니다 포장을 뜯고 바로 찍은 것인데 왜이런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봉인 실도 정상이였는데 이부분만 사용감이 있었고 나머지 제품들은 상처없이 깨끗합니다. 이부분만 따로 분리가 되기때문에 제작과정에서 이런것인지 포장과정에서 이러한 것인지 의심이 갑니다. )

USB 리시버 입니다
크기가 조금 큽니다만 손에 잡기 편하도록 유도한듯 합니다.
총 3개의 기기 키보드+키패드+마우스 와 연결됩니다.

아크 키보드와 비교
키패드는 아크 키보드와도 잘 어울립니다.

정확한 키보드 사용법과 마우스 잡는법.

12 월 2일에 아마존에서 주문하였고 12월 10일 받았습니다.
배대지를 사용하였는데 블랙프라이데이 때문에 물품이 많아서 입고 처리가 많이 늦어졌습니다.

배대지를 사용해도 한국 정식 발매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한 이유로 구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영어 자판과 한글 자판이 다른점은 한글,한자 키가 없으며 스페이스 버튼이 두개로 나눠져 있습니다.

검색하다 보면 이 제품이 스페이스 키가 두개여서 이중 한개를 백스페이스로 지정할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며 둘다 동일한 키코드가 지정되어있습니다.

한글키가 없는대신 오른쪽 알트 키를 한영 전환 키로 사용하게 됩니다.

전용 소프트웨어인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 키보드 센터를 설치 하면 몇가지 설정과 매크로 설정을 할수 있습니다.


이 키보드 이전에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 하드웨어를 사용하게 된것은 하얀색의 내추럴 키보드 를 7년간 사용했었는데 항상 키보드를 분해후 청소하던중 어느날 키보드 버튼이 오작동 하는듯 이상현상이 생겨 버리게 되었습니다.

그후 가끔 사용하던 마이크로소프트 아크 키보드를 주력으로 사용하게 되었지만 항상 사용하면서 네추럴 키보드 당시 사용하던 인체공학 키보드의 매력을 알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모델이 나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후 스컬프 에르고노믹 데스크탑 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다리던중 국내 출시일이 너무 늦게 되어서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을 기다려 구입하였습니다.

이 키보드의 특징중 하나인 가운데 부분이 벌어져있어 한글 입력시 불편하다는 말이 많은데 두벌식 한글 자판 배열로는 불편할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B 의 두벌식 맵핑인 ㅠ 와 N의 ㅜ 때문에 불편하다고 많이들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세벌식 한글 자판 배열을 사용하기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이 오히려 편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세벌식 은 정확하게 키보드 가운데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합니다.

그리고 스컬프 에르고노믹 데스크탑 키보드 는 훌륭하지만 마우스 는 좋지 않다, 이상하다는 평이 국내외 대부분의 평인데 저는 생각이 이와 조금 다릅니다.

기존의 마우스는 손목을 돌려서 잡는 방식이고 스컬프 에르고노믹 데스크탑 마우스는 키보드와 마찬가지로 인체공학이 적용되어있어 기존 마우스 처럼 사용하면 안되고 컵을 쥐듯 손목을 꺽지 않고 사용해야 합니다.



마우스에 추가된 윈도우 키는 키보드의 윈도우 키 ( Win_L ) 와 다른 키 ( Win_R ) 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센터 프로그램에서는 지원하지 않지만 다른 프로그램들서 매핑을 변경해서 사용한다고 해도 별다른 충돌이 없을듯 합니다.

그리고 마우스의 뒤로가기와 윈도우키는 가볍게 눌리지 않는데 실수로 클릭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러 이렇게 만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능키가 아크 키보드와는 다르게 스위치 형식으로 바뀌게 되었는데 이는 제품의 네이밍 자체가 데스크탑 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아크 키보드와 다르게 데스크탑 기능에 충실히려고 노력한 모습이 보입니다.

하지만 Home, Delete, Page Up, Page Down 키의 위치, 방향키의 위치가 새로 접하는 사용자 에게는 불편한 사실입니다.

따로 분리된 키패드 는 매우 좋으며 오히려 아크 키보드와 잘 어울립니다.

USB 리시버는 마우스 에 수납할수 있게 되어있으며 크기가 생각보다 큽니다.

3개의 기기를 담당하기 때문에 큰것인지 모르지만 손으로 잡기에는 좋지만 노트북에는 매우 걸리적 거릴수도 있습니다.


키패드는 영화 시청시 매우 간편하게 영상 조작 ( 볼륨, 소리, 시간 ) 을 할수있어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 사용하면서 추가중.

요약:

키보드와 마우스 가 인체공학이 적용되어 있는 제품이여서 손목 부담을 줄여주어 장시간 사용시 매우 편리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가격은 다소 비싸보입니다.

장점:
1. 분리된 키패드 ( 멀티미디어 리모트 컨트롤 로 활용 가능 )
2. 쿠션이 추가된 팜프레스 부분 으로 인해 장시간 사용시 편리함.
3. 배터리 커버 부분의 간편한 분리

단점:
1. 팜프레스 부분의 쿠션 교체나 청소가 불가능 합니다.
2. 북미판은 스페이스 키가 두개로 나눠져 있는데 다른 키로 지정 불가능.

애매한점
1. Fn 키가 스위치 화 되어 좌우로 조작해야 해서 약간 불편함. ( 기존의 Fn 키를은 조합키를 동시에 눌러야 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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