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 리눅스 버전이 사용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Windows, Mac, Linux 3개의 운영체제에서 모두 플레이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능상으로는 최적화가 매우 잘 된듯 싶습니다
발견한 문제점으로는
1. xbox 360 패드 진동이 안됨 ( xpad.ko xboxdrv 으로 테스트 함 )
2. 게임 플레이중 스팀 오버레이 의 F12 스크린샷 기능 사용시 게임 중지
3. 아직 플레이 초반이지만 게임 시작시 나오는 사격 연습장 의 탄약들을 가질수 없음
4. 그래픽 옵션이 품질 외에는 설정할수 있는게 없음 ( nvidia 경우 nvidia-setting 에서 v-sync 등 설정 가능 )
당장 눈에 띄는 것들은 이정도 이고 매우 만족스러웠고 이것이 최초의 AAA 급 타이틀 의 리눅스 버전이고 SteamOS 에서 대표적인 게임 리스트에 올라갈 듯 합니다.
사실 이전에도 유명한 게임의 리눅스 버전 발표는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NeverWinter Nights, Doom 3, Quake 4 등이였지만 개별 패치 형식이였고 스팀의 리눅스 버전이 나온것은 비교적 최근이여서 그냥 묻혀버린듯 합니다. 스팀 버전에서도 리눅스 지원을 다시 넣어 주었으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아무튼 NVIDIA 와 Steam 의 강력한 리눅스 지원으로 대작 게임도 마침내 리눅스에서 즐길수 있는 날이 왔습니다.
AMD 는 항상 그렇듯 아직 드라이버가 좋지 않고 리눅스 드라이버의 경우는 더한터라 윈도에 상에서는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높은 FPS 를 얻을수 있을지 몰라도 리눅스 상에서는 아직 NVIDIA 가 절대적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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