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전 Z

간단하게 좀비로 인해 전 세계가 초토화 된 20년 후 각국의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관심가는것은 각국의 사회문제나 현실적인 내용이 반영되어 있어 어느정도 몰입도를 높여주지만 예로 일본의 사회문제인 히키코모리 이야기가 나오지만 정작 한국에 대한 인터뷰는 간단한 소개정도로 끝내는것 같아서 무척 아쉬었다.

읽는 내내 읽을만 하면 다른 이야기로 바로바로 넘어가고 한국의 이야기는 너무 짧기 때문에 읽을 것도 없고 어찌보면 기존의 좀비 이야기들은 싸우고, 피하고 그런것에 집중하는 반면에 세계대전 Z 에선 좀비를 하나의 재난처럼 대하고 이것에 맞서 사람이 살아남는 이야기 라고 느껴진다.

브레드 피트가 영화화 한다고 써있던데 어찌 영화를 만들지 2012 좀비판 일까?

이것저것 상상도 해보고 짧은 한국 이야기는 머리속에서 상상도 해보며 재미있게 읽은것 같고 특히 중국의 달라진 모습도 책으로도 다시 느낄수 있었고 각국의 소소한 이야기등을 알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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